• ▲ 뮤지컬 'PIP-위대한 유산' 공연 장면.ⓒ파파프로덕션
    ▲ 뮤지컬 'PIP-위대한 유산' 공연 장면.ⓒ파파프로덕션
    뮤지컬 'PIP-위대한 유산'이 일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PIP-위대한 유산'은 4월 1일 개막 직후 출연 배우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일주일간 중단돼 지난 9일 재개된 바 있다.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은 "공연 일정을 기존 17일에서 24일로 변경했다"며 "관객들의 재관람 예매 일정이 취소돼 생긴 아쉬움과 아직 공연을 보한 못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중단됐던 기간만큼 일주일 연장했다"고 밝혔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PIP – 위대한 유산'은 2022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주인공 핍이 성장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겪게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진정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 '핍(Pip)' 역에는 정동화와 유승현이 분해 10대 시절부터 성인이 된 핍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아름답지만 차가운 심장을 가진 '에스텔라' 역에 한재아, 핍의 든든한 가족이자 성실한 대장장이 '조' 역은 이경수가 열연을 펼친다.

    제작사는 "코로나로 힘든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고, '핍' 곁에 '조'가 있었듯 'PIP-위대한 유산'이 관객분들께 살아가는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PIP-위대한 유산'은 대학로 TOM 1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