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첼리스트 홍진호 게스트 출연
  • ▲ '2022 스타즈 온 스테이지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포스터.ⓒ크레디아
    ▲ '2022 스타즈 온 스테이지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포스터.ⓒ크레디아
    매년 12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로 무대에 올랐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71)가 동명의 공연으로 돌아온다.

    '2022 스타즈 온 스테이지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4월 3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앞서 1일 '박현수 자화상', 2일은 '존노 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날 봄을 깨우던 '던(Dawn)'을 시작으로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 '로망스(Romance)', '메디테이션(Meditation)'과 봄날을 그리는 'I Suppose Flowers Will Fall Down' 등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JTBC '슈퍼밴드'의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로, 올해 삼일절 기념식에서 독립선언문 낭독에 맞춰 첼로 연주를 보여준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홍진호는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이 지오르니(I Giorni)', 엔니오 모리꼬네 '플레잉 러브(Playing Love)', 피아졸라 '오블리비온(Oblivion)'과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들려준다.

    유키 구라모토와 홍진호의 듀오 무대도 준비된다. 서울대 공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백윤학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