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원 세리 역으로 '알토란 활약' 기대
  • 아역배우 박가비(14)가 OTT 뮤지컬 영화 '러블리 보이스(감독 박찬율, 작가 김희철, PD 이환호, 제작 에이치엘컴퍼니)'에 캐스팅됐다.

    '러블리 보이스'는 비정규직 교사 '다정'과 촉망받던 프로듀서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케이'가 합창단을 맡으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솜 속 깊이 꿈틀거리던 열정과 사랑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로맨스 음악 영화다.

    '러블리 보이스'는 2AM의 정진운과 AOA의 신혜정, 원더걸스 출신 유빈, 2NE1 출신 공민지, 엠블랙 출신 천둥, 배우 조은숙·정경호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과 배우들이 총출동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 작품에서 박가비는 노래를 부르겠다는 일념으로 합창단원이 된 소심하고 조용한 캐릭터 '세리'를 맡았다.

    그동안 LG그램, 현대산타페, 롯데마트, 농심, 현대중공업, 리바트가구, 청정원, 삼성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박가비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모델에서 연기자로 활동폭을 넓힐 예정이다.

    박가비는 지난해 11월 미스틱스토리의 1호 걸그룹 '빌리'가 공개한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1(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영상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가비가 합류한 '러블리 보이스'는 오는 5월 개봉을 목표로 경기도 모처에서 촬영 중이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액터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