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배 증가… K팝 명가 콘텐츠 파워 입증
  • 지난 한 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음반 판매량이 총 1762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SM은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발매한 25장의 앨범이 1504만3000여장 판매되는 호조를 보였다. 또 이전에 발매한 앨범들도 257만8000여장이 팔려, 지난 한 해 동안 총 1762만1000여장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판매량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 26년 동안 글로벌한 K팝 스타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온 SM의 콘텐츠 파워가 여전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SM은 지난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등 남녀 아이돌그룹부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D&E, 예성, 키, 태민, 백현, 디오, 카이, 웬디, 조이 등 유닛 및 솔로까지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며 발매하는 앨범마다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NCT 127과 NCT DREAM을 비롯해 엑소, 백현, NCT 앨범이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가온 연간 차트 TOP 100에 무려 25개 앨범이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