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선동죄 등'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 받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가석방인 24일 오전 대전구치소 인근에서 지지자들이 '이석기 의원님과 함께 새로운 백년을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있다.

    이들은 "이석기 가석방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석기는 2013년 5월 혁명조직(RO)의 총책으로 조직원 130여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통신과 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로 2013년 9월에 구속기소 됐다. (대전=강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