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개최…어워드 현장 투표 진행
  • ▲ 경연작 '바이칼 로드', '보이즈 인 더 밴드', '앨리스 스튜디오'(왼쪽부터).ⓒ중구문화재단
    ▲ 경연작 '바이칼 로드', '보이즈 인 더 밴드', '앨리스 스튜디오'(왼쪽부터).ⓒ중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가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경연작의 관객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지난 5월 쇼케이스·트라이아웃 공연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전문심사위원 6인이 3차례에 걸쳐 33개 팀을 심사해 최종 경쟁 3편, 비경쟁(대학생) 1편을 선정했다. 

    △비밀을 간직한 세 인물의 바이칼로 여행기 '바이칼 로드 : 세 개의 시간'(작 김민정, 작곡 정원기·김지영) △2000년대 영국 록을 완전히 바꿔놓은 리버틴스의 충격적인 스토리와 음악을 재해석한 '보이즈 인 더 밴드'(작 김영주·배경희, 작곡 리버틴스) △주인공 로라가 드랙퀸이 운영하는 콘셉트 스튜디오를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앨리스 스튜디오'(작 김지은, 작곡 정경인)가 경연을 펼친다.

    비경쟁작 '노이에 에르데'(작 이승연, 작곡 남윤수·김광현)는 1975년 독일을 배경으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마음껏 꿈꾸고 싶은 또 다른 세상을 향한 그들의 노래를 담았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는 10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되며 관객심사위원단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작을 가린다. 관객심사위원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