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예상 강수량 5~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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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5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특히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가 올라, 일부 지역에선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또 이날 예보된 소나기는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60mm다.기상청은 "오랜시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보건,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12~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이날 기상청이 예보한 아침 최저기온은 22~27℃, 낮 최고기온은 31~36℃다.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5℃ △인천 25℃ △춘천 25℃ △강릉 26℃ △대전 25℃ △대구 25℃ △부산 27℃ △울산 25℃ △전주 25℃ △광주 25℃ △제주 27℃ 등이다.낮 예상 기온은 △서울 34℃ △인천 32℃ △춘천 34℃ △강릉 36℃ △대전 35℃ △대구 35℃ △부산 33℃ △울산 33℃ △전주 34℃ △광주 34℃ △제주 33℃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