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 신지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포스터.ⓒ크레디아
    ▲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 신지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포스터.ⓒ크레디아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4월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전문 기자와 칼럼니스트들이 만난 렉처 콘서트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시리즈는 지난 1월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형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회의 마티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주제로 4월 1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주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맡고, 유튜브 '클래식 톡' 채널로 대중과 소통하는 김성현 조선일보 기자의 해설이 더해진다.

    김성현 기자는 "이날 공연을 통해 북반부 유럽과 남반부 남미의 사계가 어떻게 다른지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로크와 탱고의 차이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신지아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롱티보 콩쿠르 우승, 하노버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수영아트트레이드에서 후원 받은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티켓은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