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서 '태연자약' 영화 촬영
  • 유부남 할리우드 배우와 '불륜설'에 휩싸인 미녀스타 릴리 제임스(31·Lily James·사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 영화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What 's Love Got To Do With It)' 런던 촬영장에서 포착된 릴리 제임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릴리 제임스는 슬랙스에 로퍼를 신고, 노란색 패딩 점퍼를 걸치며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릴리제임스가 촬영 중인 영화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은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Star Trek: Discovery)'에서 애시 타일러 중위 역을 맡은 배우 샤자드 라티프(Shazad Latif)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엠마 톰슨(Emma Thompson)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인도 출신 감독 세자르 카푸르(Shekhar Kapur)가 맡는다.

    한편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영화(Baby Driver)', '맘마미아2(Mamma Mia! 2)'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릴리 제임스는 지난 10월 유부남 배우 도미닉 웨스트(51·Dominic West)와의 염문설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데일리 메일은 "두 사람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휴가를 함께 즐겼다"며 릴리 제임스와 도미닉 웨스트가 야외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더욱 커졌다.

    이후 릴리 제임스는 영화 '레베카' 홍보를 위해 출연할 예정이던 NBC 생방송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번에 포착된 런던 영화 촬영은 스캔들 이후 첫 공식 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SplashNews (www.splashnews.com 스플래시뉴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