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부터 도입, 접종시기는 아직 미정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8일 백신 연합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 분,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얀센·모더나 등 다국적 기업 백신 3,400만명분 등 최대 4,4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백신이 아직 개발 완료전 단계고, 백신 접종 과정에서 부작용 등이 있는만큼 국민 건강과 안심을 위해 당초 발표한 3,000만 명분 보다 더 많은 백신을 선구매 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상황과 외국 접종 동향, 부작용 여부, 국민 수요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