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사나만 '자가격리'… 나머지 멤버들은 정상 일정 소화"
  • ▲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사나 인스타그램
    ▲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사나 인스타그램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된 가수 청하(김찬미)와 최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팬들의 우려를 산 트와이스의 사나(미나토자키 사나)가 다행히도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후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와 매니저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오는 18일까지 격리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재활 훈련을 위해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니던 청하는 지난 5일 해당 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후 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4일 청하와 함께 저녁식사를 한 구구단 미나(강미나), 우주소녀 연정(유연정), 다이아 채연(정채연) 등 세 사람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청하와 같은 헤어·메이크업샵을 이용한 모모랜드 멤버들도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