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고사 일정 및 계열별 고사시간은 원안대로… "수험생 안전한 고사 환경 조성에 만전"
  • ▲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 캠퍼스. ⓒ숭실대
    ▲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 캠퍼스. ⓒ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2021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 장소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숭실대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숭실대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안에 따라 고사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결정했다. 수험생들의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고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그러나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킨텍스에서 논술고사 진행이 어렵다는 질병관리청의 통보를 받아 고사장소를 교내로 변경했다.

    논술고사 일정 및 계열별 고사시간은 변경사항이 없이 원안대로 진행된다. 

    인문∙경상계열은 다음달 4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고사는 단과대학별로 2개 교시로 나눠서 치러진다. 인문계열은 1교시(09:30~11:40), 경상계열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된다.

    자연계열은 다음달 5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연과학대학 및 IT대학은 1교시(09:30~11:40),  공과대학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황준성 총장은 "논술고사를 며칠 앞둔 시점에 고사장을 변경해 수험생과 학부모께 혼선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수험생들의 안전한 고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