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신작 개봉 앞두고 열흘간 입원 치료와병설 나돌자, 안성기 측 "이미 퇴원‥ 건강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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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낚시하러 갔다가 몸에 이상느껴 병원行"
21일 한 영화계 소식통은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성기 씨가 이달 초부터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개봉을 앞둔 영화 '종이꽃' 홍보 스케줄도 다 취소한 상황"이라며 "입원 치료 중인 건 확인했는데 퇴원 여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팩트는 "다수의 영화관계자 및 지인들을 통해 안성기의 급작스런 와병은 뇌질환 증상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안성기가 최근 병원을 찾은 뒤 열흘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영화계 인사는 "안성기가 이달 초 인갑작스럽게 말투가 어눌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뇌질환으로 판명돼 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의 또 다른 측근도 "며칠 뒤 고향인 강릉에 낚시하러 갔다가 말투가 어눌해지고 행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게 된 것"이라며 뇌질환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성기의 최측근은 이날 "뇌질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현재는 건강을 많이 회복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측근은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갑자기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다 과로하신 것 같다"며 무슨 와병이 생겨 입원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측에 불참 의사를 전한 안성기는 오는 22일 열리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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