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 전남 남해안 50~100mm 나머지 10~60mm… 아침 최저 23∼26도, 낮 최고 29∼33도
  • ▲ 8월 28일 오전 날씨. ⓒ기상청
    ▲ 8월 28일 오전 날씨. ⓒ기상청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강수는 고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을 받겠다. 

    전남 남해안·경남·제주도에는 50~100mm의 강수가 예보됐고,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산지에는 150mm 이상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경북·서해5도는 10~50mm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20~60mm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아울러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특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급은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