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20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 10월 8일 티켓 오픈
  • ▲ 조정은 콘서트 '마주하다' 포스터.ⓒ컴퍼니 휴락
    ▲ 조정은 콘서트 '마주하다' 포스터.ⓒ컴퍼니 휴락
    뮤지컬 배우 조정은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콘서트를 연다.

    제작사 컴퍼니 휴락에 따르면 조정은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11월 19~20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정은은 뮤지컬 '닥터지바고', '모래시계', '엘리자벳', '드라큘라', '레미제라블' 등의 대작에서 활약했다.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여자 배우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조정은은 자신의 지난 시간들과 마주하려 한다. 그녀는 "데뷔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들, 무대 위에서 느껴온 여러 감정들과 마주하는 자리에 관객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람 조정은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 '마주하다'는 10월 8일 오후 3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