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포레스트' 홍보 및 이벤트 이미지.ⓒ세종문화회관
    ▲ '세종 포레스트' 홍보 및 이벤트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청량한 여름 바캉스를 보내자.

    세종문화회관의 여름 시즌 프로그램 '세종 포레스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무용, 전시를 선보이고 이벤트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엑스칼리버의 전설을 그린 뮤지컬 엑스칼리버',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풍자해 우스꽝스럽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야기를 블랙코미디 창작 오페라로 선보이는 서울시오페라단 '텃밭킬러' 등이 있다. 

    세종솔로이스츠의 '세종체임버시리즈',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Story of String(스토리 오브 스트링)', 발레리나 김주원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기획공연 '컨템포러리S–김주원의 탱고발레' 등을 제작해 공연한다.
  • ▲ 서울시오페라단 '텃밭킬러' 콘셉트 사진.ⓒ세종문화회관
    ▲ 서울시오페라단 '텃밭킬러' 콘셉트 사진.ⓒ세종문화회관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에듀클래식 공연도 마련했다.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 노트'는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소나타', '운명교향곡' 등의 명곡들을 남기며 '음악의 성인'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음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여름을 책임지는 스테디셀러로, 여름방학 시즌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에 깊이까지 더해진 공연이다.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표방하지만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개한다.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합창음악의 틀을 깨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뮤지컬 넘버, 영화드라마 삽입곡,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 ▲ '전시_혁명, 그 위대한 고통' 야수파전 공식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전시_혁명, 그 위대한 고통' 야수파전 공식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기획 전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은 20세기 초 현대 미술의 첫 출발이 된 야수파와 입체파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로, 국가 중요 보물 콜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트루아 현대미술관의 국내 최초 전시다. 

    야수파의 창시자 앙리 마티스, 앙드레 드렝, 입체파의 창시자인 파블로 피카소 등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시대의 상징이자 야수파 최고의 걸작인 앙드레 드렝의 '빅 벤'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외에도 극장 로비 내 팝업 부스를 운영해 극장을 찾을 관객들이 미션 달성을 통해 다양한 여름 선물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