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전소미와 전속계약 해지" 공식 발표신생 걸그룹 센터, 연습생 신류진 유력
  •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센터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전소미(사진)가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홀로서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 상의 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면서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15년 Mnet '식스틴'을 통해 신생 걸그룹 '트와이스' 합류를 꿈꾸다 고배를 마셨던 전소미는 이듬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면서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뤘다.

    이후 전소미는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종횡무진 활약하다 지난해 팀이 공식 해체된 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차기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런칭하는 걸그룹은 연습생 신류진이 그룹 센터를 맞게 될 전망이다. 신류진은 지난해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할 당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로부터 "JYP에 있기엔 아깝다"며 "빼앗아 오고 싶을 정도"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