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출신, 주거환경 및 도시재생 전문가...대통령 재가 걸쳐 임명
  • ▲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서울시 제공
    ▲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에 진희선(54) 전 도시재생본부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희선 신임 행정2부시장은 제23회(1987년) 기술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도시관리과장, 주거재생정책관, 주택건축국장을 거쳐으며 2015년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진희선 신임 부시장은 주거생활권 특성을 살린 정비사업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장을 보좌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시장이 직을 수행할 수 없을 때 직무를 대행한다. 대통령이 임용권을 가진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청을 받고 진 부시장 임명을 재가했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약력
    △1964년생 출생 △연세대 건축공학(학사) △미 아이오와주립대 도시계획학(석사) △연세대 도시공학과(박사) △1987년 기술고시(23회) △2003년 서울시 도시계획국 지역발전사업반장 △2008년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장 △2011년 주택본부 주거정비과장 △2013년 주택정책실 주거재생정책관 △2015년 주택건축국장 △2015년 도시재생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