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길 바른군인권연구소장이 10일 오후 법무부가 위치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규탄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소장은 "법무부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NGO단체들을 모아놓고 공청회를 했는데 우리는 마지막 18번째 공청회 때 겨우 연락을 받았다"며 "17번의 공청회가 진행될 때까지 이는 밀실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편향된 단체들을 중심으로 18차례 비공개회의를 통해 기본계획 작성을 주도한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및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함과 동시에 "법무부 기본계획을 당장 폐지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