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소속사 측 "두 사람, 결혼에 대해 논의 중"강수지, 최근 딸과 함께 방배동 고급빌라로 이사
  •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재회, '불타는 열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국진(53)·강수지(51) 커플이 사실상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현재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조만간 결혼과 관련해 자세한 소식이 나오면 전해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예계에서 '아는 지인' 사이로만 지내던 두 사람은 2015년부터 '불타는 청춘'에서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케이스. 2016년 8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 1년 6개월째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수지가 딸 비비아나와 함께 방배동 고급빌라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져,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신접살림'을 꾸미기 위해 마련한 집이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경향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고급 주택단지에 위치한 빌라 3층으로 강수지와 딸이 이사했다"면서 "이 빌라는 분양 면적 130평(약 430m²) 전용 면적 70평(약 230m²)의 복층 빌라"라고 소개했다.

    스포츠경향은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강수지는 이 빌라를 매매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빌라의 최근 거래가는 단층의 경우, 17억 5,000만 원 선이고, 복층의 경우 약 22억 원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