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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터보가 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는 터보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참석한 가운데 6집 앨범 ‘AGAIN(다시)’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김종국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앨범이다. 터보하면 겨울음악이 많으니,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김정남은 “김종국이 처음 곡을 보내왔다. 전부 미디움 템포 곡이라 댄스곡을 안 하려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댄스곡도 있고 미디움 템포 곡도 있다”며 “20주년이라 20트랙을 채우려하니 민망하더라. 줄이고 줄여서 19트랙을 넣었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앨범이다”고 덧붙였다.

    터보의 ‘AGAIN’은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 속 총 17트랙이 수록됐다.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을 비롯, 룰라의 이상민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 라이머와 산이, 제시, 박정현, 케이윌, 소야 등이 참여해 눈길을 몽느다.

    한편 터보는 오는 21일 자정 앨범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