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국가 발전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도 갖춰야"
  • ▲ 20대 총선에서 구로甲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익환 예비후보. ⓒ김익환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20대 총선에서 구로甲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익환 예비후보. ⓒ김익환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국민통일방송 김익환 대표가 20대 총선에서 구로갑(甲)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16일 오후 구 영등포 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의 누적된 현안 문제 해결과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 팔 걷어붙이겠다"며 "의지와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1980년대 민주화의 여운이 아직 채 가시지 않았던 92년에 저는 대학에 들어왔습니다. 평소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진정한 벗이 되고자 마음먹었던 저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80년대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학생운동의 판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잘못된 이념과 사상에 경도되어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 지난 시절 좌편향되었던 생각과 투쟁일변도의 행동을 반성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한국사회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위한 길을 걷고자 노력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 민주화운동 경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정치권에 들어가려고 줄을 섰을 때 저는 그 분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폭압적인 독재체제 아래서 공포와 굶주림 속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렵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진정한 벗이 되고자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저는 북한인권개선과 민주화에 저의 30대를 던졌습니다.

     구로구민 여러분! 당원 동지여러분! 이제 저의 40대 젊음을 구로지역의 발전과 한국정치의 선진화를 위해서 내 던지려 합니다.

    공자는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이라 하여 나이 40이 되어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보낸 2~30대 청년 시절의 소중한 실천경험과 도전정신을 교훈삼아 구로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고자 합니다.

    이런저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구로발전만 생각하며 가겠습니다. 구로구민에게 힘 있는 여당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저 김익환은 구로의 발전과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내년 20대 구로(갑) 새누리 당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자 합니다. 

    구로는 저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곳입니다. 중국 연길에서 북한 인권활동 중 중국당국의 검거를 피해 한국에 들어와 결혼을 한 후 다시 중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잠시 머물렀던 곳이 구로였습니다. 신혼의 단꿈을 뒤로 한 채 다시 중국진입을 시도하다가 북경에서 재검거가 되어 강제추방을 당한 직후 정착하게 된 곳이 이곳 구로입니다.

    저는 전라남도 영광이라는 지방 해안도시에서 3남4녀의 막내로 태어났지만, 이 곳 구로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정든 고향입니다. 구로는 사랑하는 아내, 결혼과 함께 새롭게 인연을 맺은 아버님과 어머님, 저의 아들과 딸, 친척 분들이 태어나서 자랐고, 어린 시절의 추억과 삶의 터전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구로는 저에게 한 순간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 아니라 함께해야 하는, 제가 떠날 수 없는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저 김 익 환은 구로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구로와 함께 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은 자신을 뽑아준 지역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구로(갑)지역에서 새누리당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마음먹고 우리 지역의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옛 영등포교도소(서울 남부교정시설) 이전부지는 슬럼화 우범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가는 곳마다 풀리지 않는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각종 규제로 인해서 잠재적 성장 가능성까지도 제한받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도시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 지역은 발전은커녕 도시 슬럼화의 위협까지 받고 있었습니다. 더욱더 안타까운 것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정치인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정치인이 한 순간에 지역의 현안과 발전을 모두 해결해 나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로 구민의 대표자들마저 구로발전을 위해 팔 걷어붙이고 나서기를 주저하고 외면해 버린다면 우리 지역민들은 누구에게 지역발전의 낙후성을 호소해야 합니까? 과연 어느 누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 지역에는 일 잘 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구태의연한 과거 정치권에 물들어서 국민들을 뒤통수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 팔 걷어붙일 역동적이고 야무진 젊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과 타고난 근성, 두둑한 배짱을 가진 저 김 익 환이 ‘구로발전최우선주의’라는 기치아래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먼저 영등포교도소 이전부지 개발을 책임지고 완수하겠습니다.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로를 서남권 교육벨트로 묶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청년과 저소득층 일자리문제, 노인 복지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온갖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은 국가 발전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도 갖춰야 합니다.  

    내년이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도 2년여밖에 남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내년 총선에서는 기존 정치권에 때 묻지 않은 진실한 사람, 정의로운 사람, 국가발전을 위해서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줄 것을 국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역사 최대의 도전이자 기회가 될 수 있는 통일대박을 위해서 나서줄 젊은 정치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과거 구태정치의 기득권에 물들어 있고 대립과 갈등의 투쟁적 리더십에 갇혀있는 여야의 정치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완벽한 정치인이어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이 뽑아준 대한민국의 대표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공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국가발전을 위해서 애정어린 비판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께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김익환이야 말로 기존 정치권에 때 묻지 않은 사람이며 통일시대, 통일대박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자부합니다. 저 김 익 환은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정개혁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박근혜정부가 대한민국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정치가 먼저 선진화되어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김 익 환은 갈등과 대립, 투쟁을 부추기는 리더십이 아니라 지역과 계층, 세대를 넘어서는 “통합과 화합의 정치”, 상대방을 무시하며 막말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정치인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경쟁하는 “품격과 공감의 정치”,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신뢰의 정치”, 개인이나 특정 소수화 된 집단의 이익보다는 사회공공의 이익과 국익을 우선하는 “통큰 미래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 김익환에게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왔습니다. 동시에 저 김 익 환에게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 용기와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구로런닝맨 김 익 환이 ‘구로발전 최우선주의’라는 기치를 내걸고 구로의 행복을 위해서 뛸 수 있도록 지지해주십시오. 시장도 야당이고 구청장도 야당이고 국회의원 두 명도 모두 야당인 이곳에 저 김익환이 새누리당 당내 경선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구로구민에게 힘 있는 여당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해 내겠습니다. 저 김익환은 내년 20대 총선에서 구로(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김익환 예비 후보자 약력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前)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영등포교도소 이전부지 슬럼화 대책위원장 ▲국민통일방송 대표 ▲열린북한방송 대표(前) ▲구로미래포럼 대표  ▲구로 엄마학교2.0 대표 ▲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사)두드림청소년지원네트워크 공동대표 ▲북한인권활동15년(중국에서 활동 중 강제추방) ▲통일전략연구소 연구위원 ▲Daily NK 논설위원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석사 ▲육군 병장 전역 ▲전남 영광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