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의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출판 기념회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회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홍사덕 의장,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 이혜훈 의원, 무소속 박주선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우종범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스승의 길'합창과 저자 소개 인사말, 내빈축사, 연주와 독창으로 진행됐다. 

    안 회장은 지난 2011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사건이후 인성교육의 사회적 실천운동을 주장해왔다. 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창립에 주도적 역할과 교총의 중심 이념으로 인성교육을 정립해오기도 했다. 

    이날 안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모든 학교와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중심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