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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웅인이 빙의됐다.

    2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패밀리에서 백기범(정웅인)은 무속인과 함께 산으로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훈에게 빙의된 기범은 눈을 뒤집어 까며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속인은 태훈아 애미다라고 말했고 순간 빙의에 깨어난 기범은 미쳤어? 당신이 왜 내 엄마야 저리가!”라며 무속인을 밀쳤다.

    짧지만 강했던 정웅인이 신들린 빙의 연기는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한편, ‘달콤살벌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