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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를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싸이를 부럽게 여긴 태양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싸이와 태양은 지난 2012년 3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당시 태양은 YG 패밀리 중 부러운 외모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싸이 형 처럼 되고싶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MC들이 의아해하자 태양은 "강박 관념을 버리고 싶다.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고 일 끝나면 술도 많이 먹고 싶다. 그런 것이 부럽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MC 이승기는 "싸이 씨의 위가 부러운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대디',태양 완전 재치있어 ㅋㅋ","싸이 '대디',싸이 짱","싸이 '대디' 싸이도 은근 멋있어","싸이 '대디',태양 진지하게 말하니까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남겼다.한편,싸이는 이날(1일) 새 앨범 '칠집싸이다'를 발매했으며 오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