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문희준,김종국에게 막말 들은 사연은? '뚱땡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문희준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문희준이 과거 방송에서 김종국과 연출한 재미있는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문희준은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문희준이 수영장에서 게임을 하며 뒤뚱대는 모습을 보던 김종국은 "내려와 뚱땡이 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문희준은 "뭐,뚱땡이? 우리 엄마가 나 나오는 방송 보고 있을텐데 뚱땡이?'라고 하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문희준은 "차라리 요요가 낫지"라고 울먹거리며 김종국을 무안하게 했다. 김종국은 "귀여워서 그런 거다"라며 문희준을 달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문희준 너무 귀엽다" "'불후의 명곡' 문희준 살쪄도 귀여운데" "'불후의 명곡'문희준 짱짱"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문희준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신해철 편에 출연해 살아 생전 신해철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