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1박2일'
    ▲ ⓒKBS2 '1박2일'
    '1박2일'이 결방한 가운데 '1박2일'의 지난 에피소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걸스데이 민아가 KBS2 주말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출연해 '몸무게 굴욕'을 당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여자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문근영, 박보영, 민아, 신지, 김숙, 이정현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이날 배경이 된 곳은 강원도 춘천의 한 놀이공원. 멤버들은 50kg 이하만 사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타야 재도전의 기회를 준다는 제안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민아의 친구 데프콘은 "네 옷이 10kg 정도 된다"고 말렸지만, 민아는 체중계 위에 당당하게 올라갔다. 하지만 체중계의 숫자를 보고 "나는 안 될 것 같다"고 곧바로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김숙은 당연히 안 되고, 문근영도 보니까 불안하다"고 이야기했지만, 문근영 역시 체중계 기준을 통과했다. 결국 도전자는 박보영으로 결정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여자사람 친구특집 재밌었지" "'1박2일' 게스트 나올때 좋아" "걸스데이 민아 굴욕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은 지난 11일 오후 1시 50분부터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두산 경기 중계로 결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