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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수 장기하가 메이저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말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장기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장기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중음악계에선 어떤 위치에 있는지 궁금하다”며 “지금 메이저 음악계와 마이너 음악계 경계에 있는 것 같다. 딱 중간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장기하는 “우리밴드 마인드가 ‘음악만 좋으면 되고 대중의 인기는 상관없다’ 이런 마인드는 아니다. 마이너로 가고 싶진 않다. 메이저 기준에서 성공한 지점으로 가고 싶다. 메이저에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게 대중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메이저로 어느 정도 인기를 생각하냐?”고 묻자 장기하는 “인지도로만 따지면 우리 음악이 현재 한국 음악사에서 아이돌 가수 중 잘나가는 그룹 정도의 인지도를 얻어도 자격이 있는 음악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장기하는 2008년 싱글 앨범 ‘싸구려 커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