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랙넛 ⓒ온라인 커뮤니티
    ▲ 블랙넛 ⓒ온라인 커뮤니티

                   

    블랙넛 블랙넛 블랙넛

     

    래퍼 블랙넛이 신곡 '가가라이브'를 발표한 가운데 블랙넛의 과거가 재조명 되고 있다.

    블랙넛이 '쇼미더머니4'에 얼굴을 드러낸 직후 네티즌들은 블랙넛이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 유저라고 주장해왔다.

    해당 네티즌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 11일 일베의 한 유저가 곡을 녹음해서 올렸고, 이 게시글은 베스트에 등극되며 인터넷 전역으로 퍼졌다.

    게시자가 누군지 궁금해 하던 사람들이 목소리와 효과음, 래핑을 추적한 결과 블랙넛과 유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블랙넛이 그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사실상 자신이 녹음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듯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치밀하게 검색해 본 결과 블랙넛은 일베 아이디로 올린 글이 2~3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량의 게시물 조회 결과로 그가 소위 일베만 하루종일 하는 '일베충'이라 불리는 것은 애매한 상황이었다.

    또 블랙넛은 당시 일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오유(오늘의 유머)' 등 접속량이 많은 다수 커뮤니티에 홍보차원에서 곡을 퍼뜨린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블랙넛은 8일 0시 신곡 '가가라이브'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가가라이브'는 블랙넛이 작사, 기리보이가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