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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18일 “지난 4개월 동안 ‘MADE SERIES' 앨범을 발표하며 쉴 틈 없이 달려온 빅뱅이 오는 9월 1일 정규 앨범 발표를 잠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어 YG는 “빅뱅 멤버들 역시 정규 앨범인 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고자 한다”며 “또한 신곡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 약 3주간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빅뱅은 매달 신곡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 공연을 가는 곳마다 표를 매진시키는가 하면 신곡들을 아이튠즈 16개국 1위에 랭크 시키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주요 음원사이트 월간차트 3개월 연속 1위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이에 따라 빅뱅이 4개월 연속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가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드래곤, 태양, 광희가 함께 팀을 이룬 ‘황태지’의 ‘맙소사’가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