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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의 신상진 후보가 3년 만에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4.29재보선 성남 중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29일 오후 경기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다소 차분한 표정으로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 무소속 김미희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펼쳤다.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신 후보는 19대 총선 여론조사에도 큰 격차를 보였으나 당시 야권연대를 통해 김미희 후보에게 0.06%차이인 654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성남 중원 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3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