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11일 홈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프로축구 1부리그) 전남 드래곤즈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전반 13분 산토스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앞지만 후반 16분 전남 드래곤즈의 레안드리뉴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윈점으로 되돌렸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후반 추가시간 산토스의 발 끝에서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했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이날 승리로 선두귄 경쟁을 벌이고 있는 3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승점차를 더 벌렸다. 승점 54점에서 이날 승리로 3점을 추가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같은 날 발목 잡힌 포항 스틸러스(승점52)와 승점 5점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