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을 '논란' 만드는 언론에 비판여론

    북한응원단에 국방부는 매우 정확한 지적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 ▲ 국방부(국방일보)의 진실하고 공정하고 공익적인 보도를 '논란'이라고 부른 뉴시스의 좌편향성
    ▲ 국방부(국방일보)의 진실하고 공정하고 공익적인 보도를 '논란'이라고 부른 뉴시스의 좌편향성
국방부(국방일보)의 진실하고 공정하고 공익적인 보도를
'논란'이라고 부른 뉴시스의 좌편향성

국방부(국방일보)의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에 대한 진실하고 애국적인 보도를 언론들이 ‘논란’으로 부르자, 네티즌들이 격분했다.
 “국방부가 지난 1일 국방일보 17면에 게재한 국방부 국방교육정책관실 명의의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을 ‘남북화해협력의 사절이 아닌 미인계를 앞세운 대남선전의 선봉대에 불과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뉴시스의 <국방부 '북 미녀 응원단은 미인계 앞세운 대남선전 선봉대' 비하 논란>이라는 기사를 중앙일보가 4일 게재하자, 뉴시스의 기사 제목과 내용에 있는 ‘논란’이란 글자를 중앙일보 네티즌들이 맹비난했다. 북한 응원단에 대해 국방부(국방일보)가 ‘진실’을 말했는데, 왜 북괴의 앞잡이처럼 뉴시스/중앙일보가 ‘북한 응원단 비하 논란’으로 전락시키느냐는 네티즌들의 질타다.

 국방부가 ‘북한 응원단 파견 논란의 진실’이란 제목의 정신교육 자료에서 “북한 응원단의 실체는 철저한 출신성분 심사와 사상검증을 통해 선발되는 소수정예의 혁명전사다. 남한 국민들이 선호하는 기준에 맞춰진 외모는 겉으로 드러나는 껍데기에 불과할 뿐”이라고 했다며 뉴시스는 “북한 당국은 응원단원들에게 장기간 합숙훈련을 통해 말과 행동을 철저히 교육시킨다. 서로를 감시하게 하고 ‘적의 심장부로 들어간다’며 남한에 대한 적대감을 주입시킨다. 남한에 파견되어도 신분을 위장한 감시원들로부터 24시간 밀착 감시를 받는다”는 국방부의 정신교육 내용을 전했다. 이런 국방부의 정신교육 내용(국방일보의 보도내용)은 진실과 국일을 잘 내포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모범답안일 것이다. 이런 정확한 진단에 ‘비하 논란’이나 ‘평가절하’를 붙이는 언론은 문제가 있다.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적 행사에 응원단 파견이라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대북 경계심과 안보의식을 저하시키고, 국론분열을 획책하기 위한 화전양면전술이자 대남 심리전의 일환이다. 아무리 아니라고 주장을 하더라도 응원단은 남북화해협력의 사절이 아닌 미인계를 앞세운 대남선전의 선봉대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며 뉴시스는 국방부의 “북한은 2002년 8월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3년 8월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2005년 8월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내려 보냈다”며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될 때는 대화와 평화적인 제스처를 제의하고 상황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무력을 동원해 도발을 저지르는 (북한의) 전형적인 화전양면전술”이라는 정신교육 내용도 전했다. 국방부의 북한 응원단 진단이 너무도 정확한데, ‘평가절하’ 운운하는 언론은 잘못된 것 같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이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자료가 아니라 북한에 대비해서 언제라도 임무가 주어지고 상황이 발생되면 가서 싸워야 하는 우리 장병들을 위한 교육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일반적인 잣대를 가지고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 서로 임무가 다르다는 것만 이해해 달라”고 브리핑했다며 뉴시스는 김민석 대변인의 “정부의 각 부처마다 임무가 전혀 다르다. 각각 기능에 맞게끔 임무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통일부는 남북통일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 과정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또 외부의 위협에 대해서 대비해야 하는 것이 국방부”라는 설명도 전했다. 김민석 대변인은 ‘북한 응원단이 오는 것을 반대한다는 말이냐’는 물음에는 “그것과는 다르다. 우리 장병들의 전투 의지를 고양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정신교육을) 하는 것”이라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하략)

원문출처: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30451§ion=section3§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