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전지현 뒤를 잇는 한율 뮤즈 ‘임지연’, 피부 비결?

영화 <인간중독>에서 청순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송승헌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그녀 임지연. 송승헌이 마음을 빼앗긴 이유 중 하나는 그녀의 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가 아니었을까.

얼굴만큼 아름다운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 임지연이 전지현의 뒤를 이어 <한율>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이와 함께 임지연은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Q. 한율 모델로 발탁되었는데, 소감은?

화장품 모델은 처음이라 모델 제의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순간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뻤어요. 게다가 톱 여배우의 뒤를 이은 모델이라 무척 설렜어요.

화장품 모델로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다행히 한율 브랜드 이미지가 저와 잘 맞는 것 같아 한편으론 자신감도 생겨요. 평소 사용하던 한율 제품들도 있어서 많이 낯설지도 않고요.

Q.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가 매우 돋보이는데, 평소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평소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자극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에요. 피부에 순한 스킨케어를 사용하는 것 외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집에서 율무팩, 우유팩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팩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히비스커스 꽃잎차와 해독주스를 물 대신 항상 마시며 몸 속 노폐물을 빼는데, 피부를 맑게 해주는데도 효과적인 것 같아요.

Q. 광고 촬영 전, 좋은 피부 컨디션 유지를 위한 특별 관리법이 있나.

몸과 얼굴이 잘 붓는 체질이라 조금이라도 관리가 소홀해지면 금방 티가 나요. 그래서 중요한 촬영 전날에는 되도록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자기 전에 반신욕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줘요.

반신욕을 하고 나면 마음이 차분히 진정되는 것뿐만 아니라, 모공 속 노폐물 배출에도 좋아 다음날 한결 부드러워진 피부결을 느낄 수 있어요.

Q. 사용해 본 한율 제품이 있다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한율 모델로 발탁되기 전부터 한율 어린쑥 클렌징 폼을 사용해왔어요. 지인이 피부가 민감한 편인걸 알고 한율이 국내 자연 원료를 사용한 브랜드여서 순하고 좋다고 추천해줬어요. 써보니 피부에 잘 맞아 꾸준히 사용했었어요.

그리고 광고 촬영 전에 한율 제품들을 가득 선물 받아 사용해봤어요. 그 중에서 정말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이 없었던 한율 진액 스킨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스킨은 그냥 피부를 정돈해 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액 스킨은 수분을 채워주는 느낌까지 들어서 좋았어요.

Q. 파우치 속 나만의 패이보릿 아이템은.

한율 모델이 된 후 제 파우치에 한율 제품이 부쩍 많아졌어요. 쿠션류가 유행이라 광채 쿠션을 써봤는데 촉촉함과 윤기, 커버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자운단 보습 진정밤은 건조한 곳에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밤이라 항상 갖고 다녀요.

촬영이 없을 땐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겨 바르는데 한율 흰감국 미백 선크림은 끈적임 없이 촉촉하면서도 은은한 향에 반해 수시로 사용하고 있어요.

Q. 한율 브랜드 모델로서 앞으로의 포부.

한율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에요. 어머니의 지혜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여서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처음 모델을 하게 된 화장품 브랜드인지라 애착도 큰 것 같아요. 이렇게 제가 느끼는 한율이라는 브랜드를 잘 보여드릴 수 있는 뷰티 모델이 되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다양한 임지연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들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여배우]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어요. 앞으로 더 많은 경험들을 통해 임지연이란 배우를 믿고 보고, 또 보고 싶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내적으로 단단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사진 = 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