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9회 현충일을 맞은 6일 오전, 63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쌍용 1차 아파트에서 호국영령의 충혼을 기리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쌍용 1차 아파트에서는 국경일 외에도 365일 아파트 현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 임창순 대표는 "지난 3·1절에 앞서 '1년 365일 단지 내 모든 현관에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곧 실행에 옮겼다. 며 강남구청과 건축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애국심이 합쳐져 70% 이상의 국기게양률을 보인 것 같다. 향후 제헌절과 광복절에는 모든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자벌적인 태극기 사랑에 자극받은 강남구 역시 '100% 태극기달기'에 도전하며 국기게양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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