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과 교류확대 통한 대박통일은 불가능

    아쉬운 대로 차량부착용 스티커운동부터 벌여야 한다.
    자유통일 아니면 베트남식 적화통일이라는 문구로 말이다.

    김성한(리버티헤럴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한다. 주류 언론들과 야당의 노무현,김대중계열의 인사들도 정부의 이러한 실천방안을 환영한다고 한다. 이홍구 전총리, 홍석현 중앙일보회장, 김영희 중앙일보 기자등등 많은 사회적 영향력있는 인사들이 인도적 대북차원이라는 명목으로 북한 어린이들에게 분유전달과 함께 남북교류확대와 통일준비운동으로1090평화와 통일운동을 벌이고 있기도 한다.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신년사에 따른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는 구호하의 현재의 한국내의 다수의 실천적 운동들이 철저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 이런 다수의 운동들 통해서 또다시 김대중 정권의 실패한 햇볕정책방안들이 통일은 대박이라는 신년사를 계기로 한국내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것이다.
     
      절대로 북한과의 평화교류확대를 통한 대박통일은 불가능하다. 이런한 남북교류확대와 분유지원, 대북지원등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인도적이고 북한을 개방화시키며 평화적인 통일로 이끌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결국 김대중 정권에서 이미 실패한 햇볕정책의 재판일 뿐이다.
     
      북한의 영.유아를 비롯한 처참한 경제상황은 북한김정일, 김정은 정권이 미국과의 평화협정과 주한미군철후의 남한적화를 노리고 무리하게 핵개발, 미 본토용 대륙간 탄도탄 개발로 벌어진 일이다.
     
      북한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했던뉴욕의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 토르 할보르센(Thor Halvorssen)총재와 북한인권운동가 수전 숄티(Suzanne Scholte)여사가 분석한데로 북한은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반인권국가로서, 북한인권향상을 위해서는 대북지원보다는 북한내부로의 '참 정보'의 유입을 통한 체제 붕괴의 방법 밖에는 없다.
     
      또한 이미 유엔에서 밝힌데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 한 번만 안 해도 북한 전주민이 먹을수 있는1년치의 식량을 조달할수 있다. 밝혀진 데로 김정은과 일부 평양특권층은 고가의 사치품을 수입하고 호의호식을 하고 있다.
     
      1090평화와 통일운동이든 정부의 통일준비위원회등이 인도적인 이유와 통일을 위한 북한개방화를 목적으로 대북교류확대, 지원을 한다면 남한주도의 통일이 되기보다는 결국 남한에서 지원된 자금으로 남한적화및 미국 위협 협상용의 대륙간 핵미사일의 조달금으로 바뀔뿐이다.
     
      북한은 정작 자신들이 해야할 일들을 남한에게 떠넘기고 자신들이 주민들과 영아, 유아들에게 지원해야 할 돈으로는 미사일 발사, 핵실험, 핵소형화, 미본토용 대륙간 탄도탄 개발에 쏟아 붇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부패되고 패악한 정권에 암만 지원해 봐야 그돈은 김정은과 그 일당 그리고 무기개발로 들어갈것이다.
     
      최근 실각한 우크라이나 의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은 국가부도 사태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여의도 면적의 절반 크기의 땅에 관저를 세워서 15세기 대형 범선까지 장식된 인공 호수, 동물원, 헬기장, 골프장, 호화 내부 장식, 실내 장식비로 170만유로가 소요된 다실, 금으로 된 수도꼭지, 고급 승용차 수십대, 주유소등을 가추는등 부패와 사치의 극을 보여주었다.
     
      부패하고 패악한 북한공산왕조가 바뀌지 않고서는 암만 남북교류확대, 인도적 대북지원을 해봐야 소용이 없는 짓일뿐이다. 더욱이 최근 남북이산가족 상봉기간에도 북한은 의도적으로 수차례나 NLL을 침범하고 동해상에 미사일 4기를 발사했다. 북한에게 남북교류확대, 이산가족상봉, 인도적 대북지원은 항상 공허한 메아리로만 되돌아올 뿐이다.
     
      한국내의 민주당등 야당 및 종북세력들은 현재의 대북교류확대와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이 적절한 정책이라고 하고 있고 좌경적이고 방관자적인 주류언론에 현혹된 많은 국민들조차 이러한 류의 정책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우리애국세력은 이제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이러한 북한, 정부 그리고 수많은 대북단체들의 잘못된 대북정책, 언론의 농간에 맞서서 자유통일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다수 국민들조차도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신년사가 북한과의 평화적 연방제 통일등으로 착각을 일으킬수 있다.
     
      또한 남한으로부터의 남북교류확대로 위한 경제 지원자금과 인도적 차원의 자금을 바탕으로 핵소형화후 미본토용 대륙간 탄도탄의 완성과 그후 북.미 평화협정후 주한미군을 무력화등의 우환거리를 만들수 있다. 그리고 나아가서 남한을 핵무기로 위협하고 남한내의 종북좌익세력등과 연계해서 평화분위기를 만든후 북한주도의 연방제를 만든다면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필자가 몇차례 제안한데로 아쉬운 데로 차량부착용 스티커운동부터 벌여야 한다. 자유통일 아니면 베트남식 적화통일이라는 문구로 말이다.
     
      정부와 언론 그리고 수많은 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것을 북한이 원하는 방향의 연방제 평화통일로 잘못 이끌어 가고 있고, 국민들 또한 이에 현혹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우려되는 일이다.
     
      김성한(리버티 헤럴드 재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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