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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주인공 칠순할매 오말순으로 열연한 심은경과
반지하로 열연한 B1A4의 진영이
500만 관객 돌파기념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제작발표회때
"저희 영화가 500만 관객이 넘으면
진영씨와 제(심은경)가 할머니 할아버지 복장을 하고
팬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라는 공약을 실천하러 나선것으로,
이날 타임스퀘어 광장은 프리허그에 참석하기위해 모인
약 2000여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수상한 그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가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이후
칠순 노인에서 처녀의 몸으로 돌아가게되고,
스무살 오두리(심은경)가 되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 코미디 영화로,
지난 1월 22일 개봉해 700만 흥행을 향해 질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