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칭 보수대연합 발기인 대회
    ▲ 가칭 보수대연합 발기인 대회
    가칭 <보수대연합>이 17일 오후 6시,
    낭만창고(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리버파크 3층)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송년회와 각종 행사를 제외하고 
    발기인 대회 후 간단한 식사로 갈무리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결의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지난 2012년의 선거의 
    총선과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모두 승리한 데에는 
    아스팔트와 인터넷에서 무한질주했던 애국운동 세력의 공이 크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 이후에도, 
    친노종북 세력은 아스팔트와 인터넷에서 애국운동 세력의 
    거센 공격을 받으며, 거짓선동에 제동이 걸렸다. 
    친노종북 세력들이 전면 장악했던 
    이명박 정권 시절과는 판이하게 다른 상황이 온 것이다. 
    애국세력은 거리에서, 인터넷 SNS에서 영역을 넓혀가며, 
    20대와 30대 청년 운동가들도 속속 대오(隊伍)에 합류하고 있다. 
    각 단체들은 시사토크쇼, 팟캐스트, 
    종편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참여하며, 
    주말마다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애국세력은 친노종북 세력을 타파하고 
    자유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준비들을 착수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총선 승리 이후, 헌법과 국회의 과반 다수결 원칙을 뒤집는 
    국회선지화법에 합의하며,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 
    민주당과 친노종북 세력들은 국정원 무력화 등을 조건으로 
    내걸며 예산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놓았다. 
    국회선진화법 탓에 민주당의 허락이 있어야만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국정원 개혁특위 설치를 합의해주면서, 
    야당은 예산안 통과를 담보로 국정원의 손발을 자를 수 있는 칼을 쥐게 되었다. 
    민주당은 12월 말에는 의원 총 단식과 
    의원직 총사퇴라는 배수진까지 예고하고 있다. 
    이미 광우병 거짓선동 때 익히 봐왔지만, 
    메시지가 거짓이라 하더라도, 
    이 거짓을 처절한 쇼로 전파하게 되면, 
    국민들을 잠시 동안은 속일 수 있다. 
    그렇게 국민을 속여, 예산안을 담보로 단기간에 
    박근혜 정권을 전복시키겠다는 게 저들의 목표이다. 
    실제로, 민주당의 장하나, 양승조 의원, 나꼼수의 김용민, 표창원 등등은 
    대놓고 대선불복과 박근혜 퇴진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이런 민주당의 맹공세에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만 붇잡고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 
    애국심 하나로 앞선에 나가 싸우는 인물도 없고, 
    의원직 사퇴를 결의할 인물도 없다. 
    오히려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반대하며, 
    언제라도 야당과 야합할 세력들이 절반은 넘어 보인다. 
    현재 애국세력은 날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친노종북 세력의 대한민국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단기 승부를 막아내기 위해선 뭉쳐야 한다. 
    그렇게 뭉쳐서 친노종북 세력이 활보하는 곳이라면, 
    아스팔트든, 인터넷이든, 트위터이든, 페이스북이든 
    어디든 쳐들어가서 저들의 예봉(銳鋒)을 꺾어야 한다. 
    반란 세력을 막아내야 할 정부와 새누리당의 무능은 
    익히 입증되었기에, 우리 스스로 의병대를 
    조직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지금껏 크고 작은 애국단체들이 연합단체를 구성해왔다. 
    그러나 나라가 위태로운 현 상황에선 이름 뿐인 단체, 
    친목을 위한 단체는 필요없다. 
    오직 현장에서 투쟁할 수 있는 단체들이 앞장서야 한다. 
    우리는 현장에서의 여론전 뿐 아니라, 
    각종 국가전복 행위 및 거짓선동에 대한 무차별 고소고발, 
    차세대 애국운동가 육성 등 전방위 활동을 시작해나갈 것이다. 
    대한민국은 5천년 역사 이래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의병이 나타나 국가를 지켜나갔다. 
    그 전통을 애국세역이 계승, 단순한 반란세력 진압뿐 아니라, 
    더 강하고 잘 사는 자유통일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 
    2013년 12월 17일 
    가칭 '보수대연합' 발기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