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금강산, 초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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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찬경 감독, 맹수진 프로그래머, 김문수 경기도지사, 배우 조재현  ⓒ 이미화 기자
    ▲ 박찬경 감독, 맹수진 프로그래머, 김문수 경기도지사, 배우 조재현 ⓒ 이미화 기자

     

    24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제 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배우 조재현, 박찬경 감독, 맹수진 프로그래머,
    홍보대사로 배우 김재원과 조윤희가 참석했다.

    올해로 다섯 해 째를 맞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그동안 DMZ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적극 수용하여
    <평화>, <생명>,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적극 전파해왔다.
    그러나 주최측은 이제 5회를 맞이하여
    명실 상부한 아시아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특정한 주제에 국한되지 않는,
    다큐멘터리에 관한 모든 것을 상영하고 논의하고
    꿈 꿀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 김문수 경기도지사  ⓒ 이미화 기자
    ▲ 김문수 경기도지사 ⓒ 이미화 기자



    이와 관련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조금 더 지원을 한다면 더 좋은 다큐멘터리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작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정이나 다른 활동보다도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큰 꿈,
    평화, 통일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다큐멘터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생태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금강산], [초병] 등 다양한 주제로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생태 관련된 다큐는 많이 제작됐다.
    하지만 개성공단, 금강산, 초병, 등
    다양한 사건 사고들에 있어선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원을 늘려서
    작품활동을 폭 넓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DMZ와 관련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작가들의 관심 부탁드린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 ▲ 배우 조재현, 맹수진 프로그래머, 김재원, 조윤희, 박찬경 감독, 김문수 경기도지사  ⓒ 이미화 기자
    ▲ 배우 조재현, 맹수진 프로그래머, 김재원, 조윤희, 박찬경 감독, 김문수 경기도지사 ⓒ 이미화 기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0월 17일부터 23일 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 일대에서 열린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