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시자들 500만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시자들>이 7월 27일(토) 137,406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074,003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올해 한국영화 중 네 번째 500만 관객 달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 Z>의 흥행세를 누르며 개봉한 <감시자들>은 개봉 2주차에는 <퍼시픽림>, 3주차에는 <미스터 고>와 <레드: 더 레전드>, 금주에는 <더 울버린> 등 쟁쟁한 작품들의 공세 속에서 개봉 4주차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경쟁작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감시자들>은 1020 젊은 연령층의 관객들은 물론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감시자들>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의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객과의 일일 데이트를 약속한 정우성을 비롯해 관객과 영화를 보기로 한 이준호, <런닝맨> 촬영 당시 입었던 이름표가 붙은 티셔츠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한효주까지 배우들의 이색적인 공약 이벤트는 <감시자들>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액션영화. 지난 7월 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이다.

    (감시자들 500만, 사진=영화 감시자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