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귀태 막말...朴대통령 [北 말조심 발언] 직후 나왔다!
  • 그야말로 [멘붕]이다.

    청와대와 여당은 물론 국민들도 할 말을 잃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원)의
    (서울 성동 을,788-2974, 784-6887, 010-6332-1896, peace@peacehong.net)
    박정희 [귀태](鬼胎) 발언.

    귀신 [귀](鬼)자에 태아 [태](胎)자.
    [귀신에게서 태어난 아이].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귀태의 후손]이라는 표현을 썼다.
    태어나지 말아야 할 사람의 후손,
    결국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란 얘기다.

     

     

  •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 홍익표 의원 블로그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 홍익표 의원 블로그

     

     

    “노무현은 죽어야 마땅한 사람인가.”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은 분노의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럼 죽어야 마땅한 사람인가”라고 되물었다.

    뇌물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공개된 김정일과의 밀담에서
    영토선인 NLL을 포기하려 한
    [여적죄] 혐의를 받는 전직 대통령에게
    이 같은 망언을 해도 되느냐는 표현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망언 종결자 아베 일본 총리와 동일시한 부분도 가관이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의 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천년 사직을 갖다 바친 경순왕 쯤으로 볼 수 있나.”

     

    “왕건의 고려로 망명해
    호가호위하는 견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을 부러워해
    북한에 그렇게 쌀을 퍼줬나"

    과연 새누리당에서 이렇게 말하면,
    민주당은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해도 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다는 얘기다.

     


     

  • ▲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홍익표 막말을 비판하고 있다. ⓒ 뉴데일리
    ▲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홍익표 막말을 비판하고 있다. ⓒ 뉴데일리

     

    준비된 자료 내놓고

    확대해석 운운,

    민주당 해명은 가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원)의
    (서울 성동 을,788-2974, 784-6887, 010-6332-1896, peace@peacehong.net)
    해명은 더욱 가관이다.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한 것인데
    확대해석 돼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비춰졌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논란의 홍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11일 공식 브리핑에서 나왔다.

    대변인의 공식브리핑은 통상 작성 후 몇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친다.
    대변인의 말은 곧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청와대는
    홍 원내대변인의 발언이
    준비된 발언, 즉 [민주당의 당론]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의 대변인이 이렇게 한 발언이 민주당의 당론인지 묻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12일 오전 브리핑 中


    특히 이를 국민이 투표로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폭동] 혹은 [반란] 수준으로 보고 있다.

     

    “홍 원내대변인이
    준비된 자료를 통해
    공식으로 입에 담지 못할 정말 모욕적인 표현으로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단순히 정치권에서 있는
    막말 수준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朴대통령 北 말조심 발언 직후

    민주당 홍익표 막말…[아이러니]

     

     

    홍 원내대변인의 막말 파문은
    박 대통령의 [북한 말조심] 발언이 나온 다음날 터졌다.

     

    “북한과 신뢰를 서로 쌓아가기 위해서는
    말을 우선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존엄]이 어떻다고 하면서
    우리가 옮기기도 힘든 말을 하는데,
    [존엄]은 그쪽에만 있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한테도 [존엄]은 있다.”

    - 10일 박 대통령, 언론사 논설실장들과의 오찬에서


    걸핏하면 [최고 존엄]을 운운하며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을
    상스러운 말로 욕하는 북한의 행태를 비판한 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상스러운 말을 쏟아내면서 발끈하기까지 한 쪽은 민주당이었다.

     

     

     

     

     

    막말 대변인 홍익표는 누구? 

     

     

  •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임수경 의원. ⓒ 홍익표 의원 블로그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임수경 의원. ⓒ 홍익표 의원 블로그

     

     

    홍 원내대변인은
    지난 총선과 대선
    [종북논란]을 일으킨 민주당의
    대표적인 [친북파] 의원이다.

    그런데 아직 초선이다.
    지역구는 서울 성동을.

    <경력>

    한양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북한대학원 겸임교수.

    노무현 정부에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남북경제협력과 10·4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했다.

     

     

     

    문제의 발언은
    홍 원내대변인의 11일 브리핑에서 터졌다.

    <기시 노부스케(岸信介)와 박정희>(강상중·현무암 저)라는
    책을 소개하고 막말을 쏟아냈다.

     

    “일제가 세운 괴뢰국인 만주국에
    [귀태] 박정희와 노부스케가 있었는데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노부스케의 외손자인 아베 총리다.

    이 두 분(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행보가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고
    구시대로 가려 한다는 점에서 남달리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