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이미지 탈피 [액션연기] 도전경찰서 직접 찾아가며 현장 분위기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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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서대문구 경찰청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조의석 김병서 감독, 영화사 집 제작) 관객과의 대화에
    주연 배우 한효주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효주는 제복을 입고 등장,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감시전문가 [하윤주] 역을 맡아 당돌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효주는 비록 한 신이었지만 액션 신을 촬영해야 했다.
    그 장면을 위해 3주 동안 액션스쿨에 다니며
    영화를 준비했다고 숨은 노력을 털어놨다.

    또한 경찰들의 노고와 그들의 생활을 알기 위해
    직접 경찰서를 방문 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만약 영화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했을 거냐는 질문에
    <경찰>이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효주, 정우성, 설경구, 준호(2PM) 주연의 <감시자들>은 이날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