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진혁이 지리산 신수 구월령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에서 단 2회 등장만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최진혁이 구미호로 특수 분장한 셀카와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의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은 신비하고 아련한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구월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속사 측은 "방송을 통해 먼저 보여드리려 아껴두었던 지리산 신수 월령의 변신 모습을 공개한다. 신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구월령의 모습을 위해, 특수 분장만 4시간 반이 걸렸다"며 "구월령으로 변신 한 모습을 우연히 마주친 동네 어르신들이 너무 놀라 주저 앉기도 했다"고 특수분장에 의한 해프닝을 전했다. 

    또한 <구가의 서> 촬영 당시 변신한 모습이 "아이돌 느낌이 난다"며 스태프들에게 [구미호계의 아이돌]이라 불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진혁은 <구가의 서>를 통해 이연희와 절절하고 비극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며 "월령앓이", "최진혁의 재발견" 등 찬사를 받고 있다. 최진혁이 가슴 시린 로맨스 연기로 화제를 모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최진혁 구미호 분장 사진=레드브릭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