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문직 신입사원 된 마이스터고 졸업생 33명 첫 출근3주 현장교육 후 배치… 4년 후 대졸 정규직과 동등 직급
  • ▲ ⓒ마이스터고 신입사원들.
    ▲ ⓒ마이스터고 신입사원들.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는 4일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사원 33명에 대한 환영회를 열고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KT와 KTDS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맺은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졸업생들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

    KTDS는 3일간의 입문교육과 3주간의 현장교육을 진행 후 실무부서에 배치하고 4년간 근무 하면 대졸 정규직 사원과 동등한 직급으로 대우할 예정이다.

     

  • ▲ ⓒ환영사 중인 양희천 사장.
    ▲ ⓒ환영사 중인 양희천 사장.

     

    “남들보다 빨리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여러분의 미래는 더 많은 가능성으로 가득하다. 여러분의 꿈을 이 자리에서 현실로 만들기 바란다.”
    - 양희천 사장(KTDS)

     

    청년 실업난이 사회적인 이슈가 됐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은 오히려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IT특성화 고등학교와 IT서비스 기업 간의 협력이 불균형한 고용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 ⓒ배지를 나눠주고 있는 양희천 사장.
    ▲ ⓒ배지를 나눠주고 있는 양희천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