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더 바이러스'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OCN 오리지널 TV 시리즈 '더 바이러스' 제작진은 엄기준, 이소정, 이기우, 현우, 박민우 등 주요 배역들과 진행한 3회분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리딩에서 배우들은 실제 촬영 못지 않은 진지한 연기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극중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을 이끄는 이명현 반장 역할을 맡은 엄기준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안경을 벗는 등 강렬한 눈빛으로 그만의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진지하게 리딩에 임했다.

    또 공개된 사진 속 이기우는 블랙 니트가디건을 걸친 편안한 복장으로 차분하게 대본을 탐독하고 있다.
    이기우는 극중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으로 분한다.

    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의 전지원 역을 맡은 이소정은 포니테일의 헤어스타일로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는가하면, 대본리딩 중간 생각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꽃미남 출연자 현우(김인철 역)와 박민우(봉선동 역)도 빛나는 눈빛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 바이러스'를 담당하는 CJ E&M의 박호식 책임 프로듀서는 열정적이었던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를 전해 극의 기대를 높였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각자 스토리에 몰입하며 무섭게 집중하는 진지함이 돋보였다.

    평소에는 엄기준을 비롯한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돈독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촬영이 더 기대된다"

    한편, 국내 드라마 최초로 바이러스를 소재로 하는 참신함과 엄기준의 카리스마 연기가 기대되는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는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