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키 지원블라인드 오디션에 엄마 노래 '바보 같은 미소'로 참여
  • 80-90년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한국 가요계를 대표했던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딸홍석주 양이 <엠넷 보이스 키즈(이하 ‘엠보키’, 연출: 오광석CP)>에 지원, 숨겨진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4일 밤 9시 50분 채널 Mnet과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 <엠넷 보이스 키즈>는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참여 가능한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크 발굴 서바이벌 프로그램. 홍석주 양은 이 프로그램의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여해 윤상, 서인영, 양요섭 3명의 엠넷 보이스키즈 코치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다.

    홍석주 양은 부모님에 대해 “엄마는 발라드 가수였고, 아빠는 락 밴드였다”고 소개하며 “부모님이 가수이기 때문에 저도 가수가 돼서 함께 방송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못하면 부모님에게 망신을 주는 거 같아 잘해야 겠다는 부담이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채널 Mnet이 2013년 새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 엔테테인먼트 쇼 <엠넷 보이스키즈>는 앞으로 5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채널 Mnet과 투니버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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