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굶주린 평양의 호화·사치쑈

    최근 올라 있는 홍보용(?) 사진들

    金成昱

         
         


  • “사치스런 연회를 열어 왕실재정을 탕진”


    오늘 읽고 있는 역사책 한 대목이다.

    동서고금 왕조의 멸망은 유사했다.
    독재자는 특권층과 더불어 사치와 방탕에 빠지고, 민심이 떠난 뒤 왕조는 망한다.

    지금 북한의 김정은이 그러하다. 북한 어린이 70~80%가 영양실조 상태이고(UNICEF 통계) 50만 톤의 식량이 모자라지만 평양에선 특권층을 위한 공연이 매일같이 벌어진다.

    위에 첨부된 사진은 로동신문 홈페이지 등에 최근 올라 있는 홍보용(?) 사진들이다.
     
    김정은이 올해 태양절 행사에 쓴 돈만 2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해 북한 예산 1/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평양 특권층을 위한 아파트를 신축해줬고, 48개 팀 110개 서커스 팀을 불렀다.
    돌고래쑈 장인 곱등어관을 열기 위해 남포에서 평양까지 50km 물길(水路)도 뚫었다.

    굶주린 북한의 미친 짓이다.

    이런 북한의 도발에 굴복해 돈이나 주자는 자들도 넋이 나가긴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