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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성국이 한채아에게 기습 고백을 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주인공인 신현준, 김정은, 한채아, 최성국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한채아를 '울랄라 부부' 대본연습 때 처음 보고 오늘 두 번째로 보는거다. 솔직히 약간 떨린다"고 털어놔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기분이 좋아 보이던데 한채아씨 때문이냐?"라고 질문하자 최성국은 "그렇다. 한채아씨의 마음을 훔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담인가? 농담이겠지?", "공개적으로 호감 표현하는 용기가 부럽다", "한채아의 입장은 생각 안 해 본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10.1%(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보이며 지난 주 방송보다 0.1%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