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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 산다라박이 동생 엠블렉 천둥을 위해 자필로 쓴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아이돌 매니저' 녹화는 '엠블랙의 힐링 워크샵' 컨셉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더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그랬구나~"와 엠블랙의 부모님이 보내 온 편지, 안무연습 현장까지 담아 서로를 더 깊게 알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힐링 워크샵은 엠블랙의 부모님이 직접 보내온 편지들로 대미를 장식했다.

    천둥은 어머니가 보낸 편지뿐만 아니라 큰 누나인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의 편지까지 함께 도착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동생 사랑이 지극한 산다라박의 편지는 동생 천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천둥에게 보내는 용돈까지 넣어 다시 한 번 모든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산다라박은 "나도 예쁜 누나이고 싶은데 무서운 머리해서 미안해"라고 전해 촬영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앞서 산다라박은 새 앨범 'I Love you' 로 컴백하면서 머리 반쪽을 반삭하며 다소 강한 이미지를 갖게 돼 이에 대해 재치있는 사과를 전한 것.

    한편, 이 밖에도 승호, 지오, 천둥, 미르에게 온 부모님 편지까지 모두 공개돼 멤버들을 감동시킨 편지 내용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아이돌 매니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출처=MBC 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