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드라마 뒤풀이 현장..승리와 진한 스킨십채은정과 손잡고 홍콩서 5인조 걸그룹 활동
  • 한류스타 빅뱅의 승리가 극성스런 해외 파파라치들의 보도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며칠 전 일본 잡지 '프라이데이'가 한 일본 여성이 보내온 승리의 '상반신 노출 사진'을 가감없이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홍콩 매체들이 승리와 쿠보 안나의 스킨십 장면을 앞다퉈 보도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홍콩의 샤프데일리와 빈과일보 등은 지난 18일 "승리가 일본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의 뒤풀이 장소에서 일본계 모델 쿠보 안나와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며 쿠보 안나가 승리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인증샷과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해당 사진에는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쿠보 안나가 승리의 볼에 일방적으로 입을 맞추거나 스킨십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매체가 공개한 2분짜리 동영상에도 두 사람이 끌어안고 손을 잡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다.

    그러나 이 사진만으로 승리와 쿠보 안나의 '썸씽'를 단정짓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날 뒤풀이 장소에는 쿠보 안나 외에도 다수의 스태프들이 동석했기 때문에,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쿠보 안나의 행동은 술김에 빚어진 우발적인 제스처라는 시각이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 사이엔 아무 일도 없었다"며 해당 보도를 스캔들로 확대해석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YG는 "승리의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스캔들이 일어날 만한 일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

    한편 승리의 뺨에 일방적으로(?) 뽀뽀를 감행, 팬들을 경악시킨 쿠보 안나는 톱스타 성룡의 아들인 방조명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한 인물.

    특히 클레오의 전 멤버 채은정과 함께 5인조 걸그룹 '걸스킹덤(Girls' Kingdom)'을 결성,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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